사전에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고지혈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 내 지방이 쌓여서 혈관을 좁게 만들고 이로 인해서 심장병,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수치와 낮추는 방법, 그리고 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검사수치고지혈증의 정상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중성지방 150mg/dL 미만,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입니다.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판단되어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낮추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좋으며 40mg/dL 이하인 경우 보완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중성지방 수치가 500mg/dL 이상일 경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기름진 음식이나 술, 커피 등의 요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비만,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비만의 경우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음식좋은 음식, 녹황색 채소, 과일, 해조류, 콩류, 생선 등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나쁜 음식인 육류, 튀김, 과자, 음료, 햄버거, 피자 등의 칼로리가 비교적 음식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식습관 개선만으로는 고지혈증을 완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주치의 처방에 따라 약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약의 부작용고지혈증 약을 섭취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근육통, 신경통, 불면증, 불안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복용하면 근육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오늘은 고지혈증 질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음식 섭취 등으로 실제 검사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요.음식 조절이 힘들다면 마음의 상태를 가다듬고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게다가 생활환경(날씨, 나이 등)에 따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미리 건강을 관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