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 저자 토머스 해리스 출판목 철학 출간 2023.02.20.
이미 동명의 영화를 통해서 잘 알려 진 소설이지만 예전에는 영화만 보다가 제대로 소설을 읽는 기회는 없었다.영화 속의 앤서니, 홉킨스의 렉터 박사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남아서 그것을 떠올리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읽었다.한니발·렉터 박사는 뛰어난 정신과 의사이자 범죄 심리학에도 뛰어난 사람이지만, 자신의 환자를 살해하고 살해한 시신을 먹는 기괴한 행동을 한 범죄자이기도 하다.그는 스스로 사건에 대해서 조언을 받으러 온 스털링에 뜻밖의 호의를 보이며 사건의 힌트를 준다.지금은 너무 다양한 작품으로 사이코패스와 기괴한 범죄자를 다룬 이야기가 많지만,<양들의 침묵>이 처음 나온 1988년까지는 한니발·렉터는 그야말로 경의로운 캐릭터이다.그래서 많은 독자는 이 스릴러 소설에 열광한 것이고, 이후 토마스·해리스는 “한니발”과 “한니발·라이징”이란 소설을 계속 내놓아 렉터 박사의 이야기를 계속한 것이다.나도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한니발·렉터라는 캐릭터가 무척 궁금했다.그가 자신의 환자를 처음으로 살해한 계기는 뭔가 그가 왜 스털링에 호의적인지 그는 리우에서 더 이상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잘 지내는지, 언젠가 다시 스털링에 조언할지 등.이 책에서 거론된-스탈링이 렉터 박사에게 조언을 얻고자 찾는 계기가 된-버팔로 빌딩 사건보다 렉터 박사의 사건이 더 궁금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한니발>와<한니발 라이징>을 읽게 될 것 같다.다시 소설 속의 사건인 버펄로 빌의 얘기로 돌아가면 이 사건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 놀랐다.1950년대에 수십건의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의 가죽으로 마스크나 장신구, 외피를 만들기도 한 연쇄 살인마 에드워드·게인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꽤 범인의 캐릭터도 입체적이고”출판되고 3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 범죄 스릴러의 교과서 』으로 뜨겁게 여겨진다.””이라는 출판사의 자랑은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이미 동명의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소설이지만 예전에는 영화만 보고 제대로 소설을 읽을 기회는 없었다. 영화 속 앤서니 홉킨스 렉터 박사의 이미지가 너무 선명해서 그것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읽었다. 한니발 렉터 박사는 뛰어난 정신과 의사이기도 하고 범죄심리학에도 뛰어난 사람이지만 자신의 환자를 살해하고 살해한 시신을 먹는 기괴한 행동을 한 범죄자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으로부터 사건에 대해 조언을 받으러 온 스털링에게 뜻밖의 호의를 표하며 사건 힌트를 준다.지금은 너무나 다양한 작품에서 사이코패스나 기괴한 범죄자를 다룬 이야기가 많지만, <양들의 침묵>이 처음 나온 1988년까지만 해도 한니발 렉터는 그야말로 경의로운 캐릭터였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은 이 스릴러 소설에 열광했을 것이고, 이후 토마스 해리스는 한니발과 한니발 라이징이라는 소설을 계속 내놓으며 렉터 박사의 이야기를 이어갔을 것이다.나도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가 너무 궁금했어. 그가 자신의 환자를 처음 살해한 계기는 무엇인지, 그가 왜 스털링에게 호의적인지, 그는 리오에서 더 이상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지, 언젠가 다시 스털링에게 조언하게 될지 등. 이 책에서 거론된-스털링이 렉터 박사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찾아온 계기가 됐다-버팔로빌 사건보다 렉터 박사 사건이 더 궁금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한니발>과 <한니발라이징>을 읽게 될 것 같다. 다시 소설 속 사건인 버팔로빌 이야기로 돌아가면-이 사건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 놀랐다. 1950년대 수십 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시신 가죽으로 마스크와 장신구, 외피를 만들기도 했던 연쇄살인마 에드워드 게인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꽤 범인 캐릭터도 입체적이어서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범죄 스릴러 교과서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라는 출판사의 자랑은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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