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과 원인 편도수술 방법

안녕하세요 치위생사 권윤아입니다. 저희 가족 중 아버지와 여동생도 편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도 일어나는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편도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편도염의 치료 방법, 편도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염 (Tonsil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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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이란 인두편도(=아데노이드), 구개편도, 이관편도, 설편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편도염은 구개 편도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되는 것은 편도가 붓고 붉어지며 흰 좁쌀이나 쌀알 크기로 삼출액이 묻어 있는 곱이 생기기도 합니다. 목 주위의 림프절이나 림프절이 부어 함께 아플 수도 있습니다.

구개 편도란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입 양쪽 측벽 부분의 타원형 융기로 입이나 코 등 상기도에서 들어오는 항원에 반응하여 점막 표면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 분비하는 조직입니다. 편도염은 이 장소들에 염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도염 증상

편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인후통이 있습니다.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특히 목이 아프다는 점에서는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편도염은 보통 40도가 넘는 고열과 오한, 인후통이 나타납니다. 편도염 발병 시 후두가 붓고 통증이 있으며 침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며 두통, 구토, 관절통, 피로감 등 전반적인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구강 뒤쪽에 위치한 구개 편도선에 급성 염증이 발생합니다. 한번 발생하면 고열과 함께 오한, 인후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편도선이 부어서 음식을 삼키기 쉬워집니다. 보통 일주일 안에 증상이 강하게 지속되다가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더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편도염증 급성편도염

급성 편도염은 보통 4~6일 정도 고열과 오한, 두통, 관절통 등 전신 통증이 지속되는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습니다. 이 경우에는 편도 주위에 농양이 생기는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편도 주위 농양, 심경부 감염, 패혈증 등 응급질환으로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염증 만성편도염

만성 편도염의 경우 급성 편도염이 1년에 5회 이상 반복되거나 만성적으로 이물감이나 인후통, 구취,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나 불쾌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편도염은 편도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지는 등 변형되어 있습니다. 말하는데도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의 원인

편도염은 감기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절기와 같은 기후변화, 과로, 과음, 과식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편도 내 세균에서 편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편도염의 원인 면역력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게 편도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절기의 경우 급격한 기후나 온도 변화에 의한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고, 면역력이 저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는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절기엔 건조한 호흡기를 통해서 세균이 침투하기 쉽게 염증이 생깁니다. 편도염의 원인 PM2.5봄과 가을에 나타나는 황사도 환절기에 편도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황사로 인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호흡기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외에도 편도염은 과로, 과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편도염 치료법편도염의 경우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편도 절제 수술이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받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소염진통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한 후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휴식을 권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합병증이나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는 항생제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재발성 편도염의 경우 편도선 절제 수술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술은 아니지만 만성적인 성질을 띠는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편도염 치료방법 편도절제술모든 환자가 편도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선 비대로 부비강염, 중이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낫기 어려운 경우, 잦은 편도선염으로 발달에 지장을 주는 경우, 치아 및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 등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3~4세 이전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편도 크기가 감소할 수 있어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편도염 예방법편도염의 예방법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법과 비슷합니다.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PM2.5의 한 날씨의 경우는 소금물로 목을 헹구기에서 구강과 목을 깨끗이 하고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편도 점막이 건조하면 먼지를 여과하지 못하고 먼지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을 수 없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편도염이 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실내 환기도 자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도염에 좋은 음식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 배, 매실, 생강 등이 있습니다. 생강은 감기나 편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차로 끓여 마시면 기침, 가래, 인후통을 덜어줍니다. 배의 경우 목이 부었을 때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갈증 해소, 편도선 건조 예방, 살균 작용 등 편도염에 좋습니다. 무의 경우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키고 수분 보충에 탁월합니다.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 배, 매실, 생강 등이 있습니다. 생강은 감기나 편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차로 끓여 마시면 기침, 가래, 인후통을 덜어줍니다. 배의 경우 목이 부었을 때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갈증 해소, 편도선 건조 예방, 살균 작용 등 편도염에 좋습니다. 무의 경우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키고 수분 보충에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