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한국어능력시험 ‘TOPIK’ 인터넷 기반 시험 운영기관 선정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오는 11월 도입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인터넷 기반 시험(IBT)’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정대학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서정로 27

17일 서정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행 횟수를 늘리고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IBT 방식을 도입한다.IBT는 쉽게 말해 온라인 시험에서 응시자는 기존 시험지와 답안지(OMR) 대신 시험장에 설치된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응시자의 답안 내용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평가기관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현재는 말하기 영역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11월부터 읽기, 쓰기, 듣기 등 전 영역으로 확대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II) IBT는 11월 28일 처음 실시되며 4차례 시범 실시를 거칠 예정이다.서정대는 이번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IBT 시험장을 운영하게 된다.서정대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본교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시범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정대학교는 양주군 은현면에 있는 학교이다.

서정대학교

2001년 3월 학교법인 서정학원의 설립 허가를 받은 후 2002년 11월 19일 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이듬해 3월 개교하였다. 2011년에 서정 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응급구조과, 식품영양과, 호텔경영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신설, 섬유패션디자인과, 간호과 신설, 영유아보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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